리스본 역사적 의의
리스본은 기원전 2세기에 로마 제국에 의해 세워졌으며 당시에는 올리시포라고 불렸습니다. 로마 제국 시대에 리스본은 주변 지역의 중요한 항구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8세기에 이슬람 군대인 모로족에 의해 정복될 때까지 서방 기독교 세계에서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모로족의 지배는 약 450년간 지속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리스본은 터키에 위치한 콘스탄티노플(현 이스탄불)과 함께 이슬람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도시 중 하나로 인정받았습니다. 1147년, 포르투갈의 알폰소 1세인 기독교 기사단이 모로족의 지배에서 리스본을 탈환했습니다. 이후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포르투갈 제국의 성장과 함께 세계적인 무역항으로 발전했습니다. 15세기 후반과 16세기에 걸쳐 리스본은 대서양 횡단 항해의 출발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바스코 다 가마, 페르디난드 마젠,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등 대항해 시대의 유명한 항해사들이 리스본 항구에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리스본은 이 시기에 경제적으로 번영을 누렸으며, 당시의 유적지와 건물은 오늘날에도 리스본의 역사적 중요성을 상징합니다. 18세기에는 대지진으로 리스본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습니다. 1755년 11월 1일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리스본의 건물과 기반시설이 거의 파괴되고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재앙은 유럽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지진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으며 리스본의 도시 재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진 이후 리스본은 귀족 마르케스 데 페탈라에 의해 재건되었습니다. 이 재건은 현대 도시 계획과 건축을 도입했으며 혁신적인 건축 사례로 꼽힙니다. 현재 리스본에는 아름다운 대로라고도 알려진 중심 거리인 아베니다 리발두시아와 로소스 광장 등 현대적인 도시 공간이 있습니다. 15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리스본은 포르투갈 제국의 중심지였으며 해외 식민지들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포르투갈은 브라질, 고아, 앙골라, 모잠비크 등 여러 식민지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리스본은 이들 식민지와의 무역 및 통치의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식민지 시대는 리스본의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리스본에는 다양한 박물관, 미술관, 극장, 음악 공연장 등이 있으며 많은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립니다. 리스본은 문학, 음악, 미술 등 포르투갈 예술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리스본 명소
1.벨렘 궁전 : 리스본의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는 궁전으로, 아름다운 건축물과 화려한 정원이 있습니다.
2.성 조지 성 : 리스본 시내 위 언덕에 위치한 이 성은 아름다운 전망과 중세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3.벨렘 타워 : 16세기에 지어진 이 아름다운 석조 탑은 포르투갈 왕조의 위협으로부터 리스본을 보호한 역사적인 건축물입니다.
4.제로니모스 수도원 : 16세기에 완공된 이 수도원은 경치 좋은 동쪽 정원으로 유명하며 매우 세련되고 장식적인 포르투갈 매너리즘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5.카이스 두 소드레 : 리스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 중 하나로서, 멋진 강변 전망과 함께 멋진 레스토랑, 바, 클럽 등을 찾을 수 있습니다.
6.바이로 알토 : 리스본의 유서 깊은 지역 중 하나로 볼거리, 공연장, 바와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있으며, 특히 밤에는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7.리스본 대성당 : 12세기에 지어진 이 성당은 리스본의 중요한 종교 유적지입니다.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아름다운 장미 빛 창문으로 역사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8.파두 박물관 : 리스본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 장르인 '파두'의 역사와 전시물을 소개하는 박물관입니다.
9.팔라시오 나시오날 다 아주다 : 리스본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이 궁전은 왕실 거주지로 사용되었던 역사적인 건물입니다. 궁전 내부는 화려한 장식과 인테리어로 가득하며 궁전 정원은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합니다.
10.알파마 :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으로 알려진 이곳은 복잡한 협곡과 골목길로 이루어진 미로로 유명합니다. 알파마 지역은 포르투갈 전통 문화와 음악 장르인 파두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11.아말리아 세티우 : 파두의 여왕으로 알려진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전시품과 음악적 유산을 소개하는 박물관입니다. 그녀는 파두의 아이콘이자 리스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2.에스토이 파두 : 리스본에서 약간 외곽에 위치한 이 지역은 아름다운 해변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지노가 있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으며,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소설과 영화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13.국립 과학 박물관 : 이 박물관은 자연 과학과 생물 다양성에 관한 전시물을 갖추고 있으며, 리스본 대학교의 일부입니다. 수많은 자연 및 역사적 보물을 탐구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14.리스본 해양 박물관 : 이 박물관은 포르투갈의 해양 역사와 관련된 전시물을 갖추고 있으며, 선박 모형, 탐험가들의 항해 도구, 해양 예술품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리스본 먹거리
1.파스텔 드 나타: 리스본의 유명한 디저트로서, 부드러운 크림과 바삭한 피칸으로 구운 달콤한 크루아상입니다.
2.바칼라우: 리스본의 유명한 음식으로서, 대서양에서 잡은 대구를 소금에 절여 만든 요리입니다.
3.프란세시냐 다 보아 호라 : 소시지, 스테이크, 햄, 치즈를 넣고 매콤한 소스에 튀긴 리스본의 유명한 샌드위치입니다.
4.칼도 베르데 : 감자, 양배추, 올리브 오일, 참치로 만든 리스본 전통 수프입니다.
5. 봄베로 : 리스본의 유명한 간식으로서, 대서양에서 잡은 대구와 감자를 소금에 절여 만든 작은 카테라입니다.
6. 프란세시냐 포베이라 : 리스본에서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종류의 프란세시냐로, 비스킷이 들어간 샌드위치로 특별한 풍미를 선사합니다.
7.아로즈 데 마리스코 : 리스본에서 유명한 해산물 볶음밥으로 새우, 조개, 멸치, 문어 등이 들어간 풍부한 요리입니다.
8. 프란세시냐 데 브라가 : 소시지, 스테이크, 햄, 치즈를 넣고 매콤한 소스에 튀긴 샌드위치입니다.
9. 오믈렛 : 마늘, 올리브 오일, 파슬리, 화이트 와인으로 볶은 리스본의 유명한 조개 요리입니다.
10. 프란세시냐 데 가이아 : 리스본 인근 고아 지역의 유명한 요리인 프란세시냐는 소시지, 스테이크, 햄, 치즈 등을 넣고 매콤한 소스에 튀긴 샌드위치입니다.
11.아로즈 데 포보아 : 리스본에서 인기 있는 오븐 요리로 쌀과 해산물에 새우, 조개, 삼바 등을 넣어 만든 요리입니다.
12.프란세시냐 데 데골라 : 리스본의 산토 안토니우 지역에서 유명한 프란세시냐는 소시지, 햄, 치즈로 속을 채우고 특제 소스를 얹은 샌드위치입니다.
13.비파나 : 리스본 현지인이 좋아하는 이 샌드위치는 얇게 썬 구운 돼지고기를 식빵에 얹은 샌드위치입니다.
14.퀘이자이뇽 : 리스본의 유명한 디저트로서, 달콤한 크림치즈로 만든 작은 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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